샤오미 IoT 스마트홈 구축하기 - 샤오미 공유기 미니 (Xiaomi Mi Wi-Fi mini)

샤오미 스마트홈 IoT 구축

 

"샤오미 Wi-Fi 미니"

 

샤오미 Wi-Fi 미니 공유기 설치 및 외장하드 연결 NAS 구축 소개

 

 

 

 

 

샤오미 Wi-Fi 미니 소개 (Xiaomi Wi-Fi Mini)

 

 

※ 특징

 

- 두 개의 안테나로 2.4GHz, 5GHz 동시 지원

- USB 2.0 포트로 외장하드 연결 시 쉬운 NAS 구축

- 다른 샤오미 가전기기와의 연동

- 깔끔한 디자인

 

샤오미에서는 오늘 소개해 드릴 샤오미 Wi-Fi 미니 이외에도 1TB의 저장공간이 제공되는 제품이나 휴대성을 높인 Mini 청춘 등 여러가지 종류의 공유기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저는 샤오미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이미 여러가지 샤오미 가전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샤오미 제품과 연동이 가능한 것들 중 2.4GHz 및 5G가 지원되고 외장하드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인 샤오미 Wi-Fi 미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기능 설명

 

▶ 공유 기능 : 공유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유선 인터넷을 무선으로 전환하여 가정이나 회사에서 다른 기기들로 하여금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 듀얼 안테나 : 공유기에 있는 두 개의 안테나는 각각 2.4GHz 와 5GHz를 담당 합니다. 그래서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 주파수의 차이를 간략히 설명 드리면 2.4GHz는 투과성이 좋아 멀리 가지만 신호가 약하고 5GHz는 신호는 세지만 장애물 통과력이 약해 단거리에 유리합니다. 샤오미 Wi-Fi 미니는 이 두가지 주파수를 동시에 송출하기 때문에 특정 기기는 2.4GHz에 다른 기기는 5GHz에 동시에 물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에는 샤오미 가전 제품은 집안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에 2.4GHz에 물리고 제 휴대폰이나 노트북은 간섭이 적고 빠른 5GHz에 물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 NAS 기능 : 외장하드를 USB포트를 통해 연결 시키면 간편하게 NAS 기능 구축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연결된 외장하드는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 또는 다른 휴대기기에서 웹하드의 개념으로 공유하여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외부에서는 외장하드에 접속하여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가능하나 업로드는 불가능하며 동영상 파일 스트리밍이 되지 않아 현재로써는 반쪽짜리 NAS라고 불리워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접속 시 속도가 느린 편이어서 이 또한 불만사항으로 많이 지적되는 부분 입니다.

 

▶ 휴대폰 앨범 백업 기능 : NAS 기능의 일환으로 휴대폰이 공유기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휴대폰의 사진이 들어있는 앨범을 공유기에 연결된 외장하드로 백업하는 기능이 Mi Wi-Fi 어플을 통해서 제공 됩니다.

 

▶ 샤오미 CCTV 데이터 저장 :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같은 샤오미 제품이기 때문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샤오미 CCTV인 미지아 360 Cam의 녹화내용을 외장하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해 보니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백업되지는 않고 특정 시간에 몰아서 데이터가 이동되는 형식으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 외부에서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 : 토렌트 파일 또는 마그넷 주소를 이용하여 Mi Wi-Fi 어플에 붙여 넣으면 외부에서 공유기를 통해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 합니다. 예를들어 집에 가자마자 미드를 보고 싶을때 회사에서 토렌트 파일이나 마그넷 주소를 Mi Wi-Fi 어플에 입력하면 집에 있는 공유기에서 미드를 다운로드 받아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아 집에 가자마자 볼 수 있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올려드릴 세부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리뷰

 

▼ 제품 박스 입니다. 모델명은 AC1200이고 다행스럽게도 한글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 제품 뒷면에는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 및 제조일자 등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2016년 7월에 생산된 제품이 왔네요.

 

 

▼ 내용물은 단촐하게 공유기와 전원선이 전부 입니다. 다른 샤오미 제품들처럼 제품 외관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 안테나는 180도까지 젖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트랙패드를 닯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실제로 보니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공유기 뒷 부분입니다. ①AC 아답터 연결 부위 ②WAN 포트 ③LAN 포트 2개 ④USB 2.0 포트 ⑤리셋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①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인터넷 선을 ②WAN포트에 끼우면 됩니다.

 

 

▼ 저는 집에서 사용하던 1TB짜리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NAS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 샤오미 공유기 뒷 부분의 USB 2.0 포트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 USB 3.0이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설치 방법

 

▼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플레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①Mi Wi-Fi 어플을 검색하여 ②다운로드를 받습니다.

 

▼ ①설치 버튼을 눌러 어플을 설치합니다.

 

 

▼ 샤오미 계정이 없다면 ①가입을 이미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②로그인을 합니다.

 

 

▼ 저는 이미 계정이 있기 때문에 ①로그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공유기에 접속을 하기 위해 휴대폰 Wi-Fi를 켜고 검색하면 Xiaomi로 시작하는 SID가 검색 됩니다. 2.4GHz 와 5GHz가 동시에 검색 되는데 아무거나 누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 검색된 공유기를 ①지금연결 버튼을 눌러 연결 합니다.

 

 

▼ 전화 접속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①다음 단계를 누릅니다.

 

▼ 검색할때 보여질 ①Wi-Fi의 이름을 정하고 보안을 위해 ②접속 비밀번호를 설정 합니다. 그리고 우선은 공유기 설정을 관리하기 위한 ①관리자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이건 나중에 변경이 가능 합니다. ④완료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진행 합니다.

 

 

▼ 설정이 적용된 후 Wi-Fi 검색 시 보여질 이름을 확인 합니다. 

 

 

▼ 바뀐 이름으로 공유기가 검색되고 ①지금 연결을 눌러 접속 합니다.

 

 

▼ 앞서 정했던 ①비밀번호를 입력하고 ②연결 확인을 눌러 접속 합니다.

 

 

▼ ①시간대를 선택 합니다. 누르면 서울이 있는데 선택해도 오사카로 바뀌어 보입니다. 어차피 같은 시간대이니 UTC+9을 선택하여 주면 됩니다.

 

 

▼ 공유기에 접속한 화면 입니다. Mi Wi-F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한 설정 및 공유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Wi-Fi의 이름 ②현재 접속하고 있는 기기 및 접속했던 기기 목록 ③공유기 현황확인 ④외장하드를 연결하면 NAS로 사용가능한 저장소 ⑤도구상자 ⑥설정등의 확인이 가능 합니다.

 

 

▼ 2016년 7월 버젼이라서 그런지 펌웨어가 최신이 아니라 업데이트를 해 줘야 합니다. ①원터치 업데이트를 누르면 간편하게 업데이트가 됩니다.

 

 

▼ 업데이트는 복잡한 과정 없이 ①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 업데이트 중에 공유기 접속이 잠시 끊기고 완료되면 ①업데이트 성공 메시지가 확인 됩니다.

 

 

▼ 저는 외장하드를 연결 하였기 때문에 ①저장소를 누르면 제 외장하드로 별 다른 설정 없이 접속이 가능 합니다.

 

 

 

 

요약 및 정리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2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2.4GHz 및 5GHz를 사용할 수 있고 외장하드를 통해 집 안에서 NAS를 구축할 수 있는 공유기 입니다. 비록 외부에서 NAS 접근에 대한 부분이 완벽하게 지원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남지만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도 샤오미 스마트홈을 구축하려면 다른 샤오미 제품과의 연동성을 생각하여 샤오미 공유기를 설치하는 것도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 상세한 사용 방법 및 팁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